향이 좋아서 남자친구가 향수뭐냐고 물어보네요 ㅎㅎ 맨날 이거만 뿌리라고

향수병에 꽂그림과 꽃향도마음에 들고 색상도 피치 색상같아서좋으네요^^

처음 향을 맡는 순간, 마치 오래된 기억 속 장면이 영화처럼 선명하게 되살아난다고 생각이 됩니다. 메종 마르지엘라 리플레카는 단순한 향수가 아니라 ‘기억을 입는 경험’에 가깝습니다. 부드럽게 스며드는 첫 노트는 고급스러운 여백을 남기며, 시간이 지날수록 세련된 깊이를 더해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^^ 하루의 시작에는 은은하게 나만의 무드를 세팅해주고, 저녁이 되면 잔향이 피부 위에서 부드럽게 이어져 고급스러운 여운을 남깁니다. 누군가 곁에 다가왔을 때, “당신만의 이야기가 있는 향”이라는 느낌을 전하고 싶을 때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. 리플레카는 단순히 좋은 향을 넘어서, 나만의 기억과 순간을 스타일링하는 매개체가 됩니다. 감각적이면서도 담백하게, 부드러움 속에 세련된 힘을 지닌 향. 그래서 지나가다 그 사람과 한 번 스치면 오래 기억되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향수입니다.

처음엔 은은한 꽃향기가 퍼지면서 너무 좋았는데 향이 지속되면서 포근한 잔향이 남아서 매우 좋아요 !

예전에 꽃을 잠깐 배웠는데 그때 꽃집에서 나는 그런 향들의 디퓨저도 많이 사용했었는데 이 향수는 사용하자마자 꽃집에서 나는 향기가 나고 진하지 않아서 좋아요. 아무리 좋은 향이 난다고 하는 향수들도 진하면 머리 아프고 힘든데, 이 향수는 그렇지 않아서 좋습니다.